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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블루빛 허니문(스위스/이탈리아) 여행후기
작성자
김**
작성일
2016.07.26
조회수
964
내용

신혼여행으로 유럽 자유여행을 택하면서 호기롭게 한 결정과 다르게 그 과정은 처음부터 난관의 연속이었다.
어디로 어떻게 항공편을 잡아야 할지, 어디에서 얼만큼 머물러야 할지 모든게 어렵기만 했다.
스케줄도 제대로 뽑지 못했으면서 대충 나라만 정해서 닥치는대로 견적서를 요청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곳이 젊은여행사 블루였다.
백지장저첨 새하얗던 머리속을 세세하지만 명료한 정리로 일정추천을 해주었고,
빠른 피드백으로 직장생활과 여행준비를 병행하는 내게 많은 시간을 세이브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정신없는 와중에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전화하고, 메일하며 귀찮게 굴어도
싫은내색 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답해주신 최수*과장님께 후기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식을 마치고 그날 밤에 비행기에 올랐다.
처음가는 여행도 아닌데 어느때보다도 더 설레기만 했다.

과장님의 도움을 받아 최종적으로 나온 나의 일정은 이러했다.

day1 취리히 → 루체른(반일관광) → 그린델발트(숙소)
day2 그린델발트 → 융프라우요흐 → 인터라켄(패러글라이딩) → 그린델발트(숙소)
day3 그린델발트 → 밀라노 → 피렌체(반일관광, 숙소)
day4 피렌체 → 피사(반일관광) → 피렌체(반일관광, 숙소)
day5 피렌체 → 로마(반일관광, 숙소)
day6 로마 → 바티칸투어 → 로마(숙소)
day7 로마 → 남부투어 → 로마(숙소)
day8 로마 → 한국으로




신행 첫날과 둘째날을 머문 그린델발트 숙소. 원랜 인터라켄으로 잡으려고 했는데
그린델발트쪽이 경치가 더 좋다는 과장님 말을 믿고 잡았는데 ★매우 만족★
발코니 건너편으로 멋들어진 경치가 내 혼을 쏙 빼놓았다.

▼ 발코니 너머로 보이는 전경



사실 영어권이 아닌곳의 자유여행이었기때문에 기차 등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인보이스 하나하나 지도의 포인트 하나하나 수기로 설명을 달아주셔서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었다.

숙소에 도착해서 하루는 자유롭게 경유지였던루체른과 그린델발트를 탐험(?)하고
다음 날 융프라우요흐로 향했다.
 



날은 매우 맑았고 열차를 타고 융프라우요흐 끝까지 오르자 푸른 하늘과 만년설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다.
햇살은 따뜻한데 차가운 공기가 숨쉬는 내내 기분좋게 느껴졌다.
미리 챙겨받은 할인권(동*항운+스위스패스 할인)을 이용해서 열차를 이용했기 때문에 비용또한 비교적 저렴했고,
꼭대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컵라면 이용권도 유용하게 사용했다.  ^^

올라갈 때에는 열차를, 내려오는 역 한정거장 구간은 하이킹을 하며 내려왔다.
하루 종일 융프라우요흐를 일정으로 잡은 것은 정말 잘한 일★
그리고 남은 저녁시간은 일정에 맞춰 인터라켄으로 향했다.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서★



할까말까 겁도 나고 걱정도 되었었는데 막상 뛰고나니 또 해보고 싶다 ^^
인터라켄뿐만 아니라 양쪽의 호수까지도 한눈에 들어와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었다.
이렇게 짧지만 알찼던 스위스의 일정이 모두 끝이 났다.
맥주 한 잔 하며 이 날은 다음 날 있을 이탈리아로의 일정 준비에 들어갔다.

 




인터라켄→브리그를 거쳐 이탈리아에서 처음 머문 곳은 피렌체였다.
사실 경유지로 밀라노를 넣어놨었지만 슬프게도 열차가 3시간이나 연착되었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밀라노에서는 역사 밖을 벗어나지 못했다.
저녁때가 되어서야 도착한 이탈리아(피렌체)는 스위스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빛나는 로마의 문명을 여기서부터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숙소에 짐을 던져버리듯 내려두고 가장 먼저 간 미켈란젤로 언덕.
해가 지기 전에 아름다운 두오모성당의 모습을 담아두고싶었기 때문이었다.
다행히도 그 미션은 성공할 수 있었다~ ^^
 



다음 날 조금 일찍 일어나 피사를 들렀고, 남은 시간은 피렌체의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로마로 출발!

 



하나하나 형광펜+파란펜 수기로 설명달아주신 최수*과장님의 인보이스.
찍어둔 사진은 이것 하나뿐이었지만 지도부터 숙소 인보이스, 티켓, 바우처 등등 정성이 안들어간 것이 없었다.
두렵지 않아 :)
 

 


 

그치만 조금 무서웠던 이탈리아 발권 확인기(?) ㅋㅋㅋ
티켓만 받고 타면 무임승차란다. 반드시 티켓을 이 기계에 넣고 그날 날짜가 찍히게끔 해야 한다고 한다.
 


 

판테온 신전. 입장 마감 20분 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둘러보았다.
나갈 때 즈음 보니 입구를 막아놔서 밖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이 엄청났다. (승리의 자축!)
 



블루투어와 함께 했던 7박 10일간의 여행!
유럽여행으로써는 꽤 짧은 여정에 속했지만 그래도 다음을 기약하며 약간의 아쉬움을 담고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짧지만 짧지않았던 여정을 준비하고, 지나오면서 평생 기억에 남을 허니문을 더욱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게 도와준 블루투어, 최수*과장님게 감사드린다.

다음번 유럽행은 언제가 될까..?

머지않은 미래에 또 이곳을 찾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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