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Travel Review
나를 떠나 나를 찾는다.
젊음, 용기, 미지에 대한 도전정신, 뜨거운 열정을 나눠주세요!
- 제목
- 나홀로 동유럽 10일 여행
- 작성자
- 안**
- 작성일
- 2016.08.16
- 조회수
- 926
- 내용
첫 여행을 너무 좋은분들 통해서 가게되서 좋은 기억만 남기고 와서 좋은 여행이됬습니다.
대학졸업 후 바로 직장생활로 항상 해외여행 한번 못가보고....
가본 주변 지인들 얘기, 블로그 사진 등 보면서 부러워 하고만 있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모은 돈... 아끼지 말자 이번 아니면 못간다는 마음으로 후회없이 결정한 여행이었어요.
정말 너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블루여행사 알게되서 넘넘 다행이구요~^^
끝까지 잘 챙겨주시고, 이것저것 TIP도 주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신 ‘장금화차장님' 감사합니다^^*
첫 여행 진짜 어렵지 않아요! 도전하셔도 되요! 그리고, 저 영어 진짜 못해요!
블루에서 보내주신 일정표, 지도, 책 그리고 구글지도, 네이버 번역기 써가면서 돌아댕겼습니다!
(전혀 문제 없었어요...ㅎㅎ)
#확정이 되면, 이렇게 택배는 보내주세요! 알차게 들어있어서.... 살게 없어요 ㅎ 책이랑 복대, 콘센트! 일정표 등등
완전 꼼꼼! 하게 챙겨주셨어요~
제 여행일정은 총 10일입니다.
항공은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탔는데요, 완전 좋아요! 기내식도 좋고, 운항도 정시, 승무원분들도 좋고, 독일에 있는 공항도 좋아요! 안전운항...최고!
#루프트 한자 항공
체코(프라하, 체스키크롬로프) ▶ 오스트리아(할슈타트, 비엔나) ▶ 헝가리(부다페스트) 여행했어요!
아는 곳은 프라하랑 체스키크롬로프만 알고있었는데, 나머지 나라는 추천해주셔서 갔는데...
어쩜...제 취향을 그렇게 잘 아셨는지 너무 만족스러운 나라였어요!! (특히...비엔나 할슈타트 사랑입니당~♥)
지냈던, 호텔도 너무 좋았어요! 호텔 조식...너무 그립네요
저는 너무 맛있었어요! (맨날 요거트 먹었더니...여행하는 동안...속이 편하더라구요 ㅎ)
씨리얼도 평소에 너무 좋아하는....그래서 잘 먹었어요 ㅎㅎ
프라하에서 지냈던 호텔은 '안젤로 호텔'로 생긴지 얼마 안됬는데... 제가 정하기 전에 이비스 호텔 정했는데...멋모르고 블로그만 보고 고른 호텔이었는데, 안젤로로 바꾸는거 추천해주셔서 바꿨는데, 굿 초이스였어요!
생긴지 얼마안되서 시설도 좋구요! 위치도 좋구요! (TESCO랑 가깝고, 체스키 버스타는 곳이랑도 가까워요)
호텔 조식중엔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일단,
제가 체크인 후 짐 맡기고 관광 후 짐 찾고 다음 장소 이동이라는걸 몰라서...
관광 후 체크인 후 이동으로 생각하고....짐을 그대로 두고 오후 3시에 체크아웃을 하러 갔거든요...
(문이 안열려서 데스크에 갔더니... 체크아웃 시간 지나서 그렇다고, 순간 진짜 무서웠어요)
안젤로 호텔분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다행이도 괜찮다고 하시며 추가요금 없이 그냥 보내주셨어요...( 정말 놀랐어요...) 그 다음부턴.. 호텔 체크인 후! 짐 맡기고 관광 후 짐 찾고 다음장소 이동 잘하고 다녔어요^^*
아..추가로... 안젤로 호텔 공항 픽업신청해주셨는데요..그렇게 핸섬하신 분이 나오실 줄 몰랐어요^^;
(놀랐어요..........공항에서 제 이름 들고 혼자 서있으셨는데....)
#프라하
#체스키 크롬로프
체스키에서 원래 호텔은 'old inn' 이라는 곳인데, 호텔에서 방이 옮겨졌다고 제휴호텔? 파트너 호텔인 'Ruze' 호텔로 바꿔주셨어요. 원래 호텔이랑 걸어서 5분 거리인데... 제가 길 모른다하니 차로 태워주셨어요!
old inn은 4성급인데, Ruze는 5성급이더라구요! 업그레이드 된거라 기분도 좋았는데, 창문을 열면, 위에 보이는 경치를 볼 수 있어요! 사진은 제 방 창문에서 찍은거에요!
또, 호텔이 옮겨져서 좀 당황스럽고 담날 픽업차량 때문에 어디로 가야될지 몰라서 블루에 카톡을 드렸더니 바로 답변도 주시고 방향도 제시해주셔서 혼자 아닌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체스키 크롬로프
체스키는 동화마을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말 마을이 작고 이뻐요!
그리고 어디든 올라가면 마을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 체스키에서의 사진은 다 만세사진만 있어요 ㅎ
저는 1박을 했지만, 후회는 안해요! 당일치기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체스키는 자정이 되면 종도 울리고 밤-새벽에 흐르는 물소리랑 고요함은 또 다른 매력을 줄 수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1박도 적극 추천 드리고 싶어요!
#할슈타트 (낮)
할슈타트는 작은 호수마을인데, 관광시간은 2~3시간이면 충분하지만, 호수의 모습이 아침,점심,저녁모습이
다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마침 저는 할슈타트에서 1박이기에 3가지 모습을 다 봤어요! 그래서, 1박 추천 드리고 싶어요!
#할슈타트
#할슈타트 (아침)
안개가 낀 모습이 진짜 몽환적이고 신비하고, 너무 이뻐요! 저녁의 할슈타트는 너무 어두워서 못 찍었어요! 직접 보셔야되요! 그리고, 제가 갔던 날은 마을 축제? 하는날이라 마을 아이들이 호수에 배를 띄워서 공연도 하고, 마무리로 폭죽쇼도 했었어요! 호수에서 보는 폭죽쇼는 너무 멋지더라구요! 운이 좋았어요~
#빈 슈테판대성당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 비엔나(빈)! 빈은 여행일 3일은 잡아야 된다던데, 전 거의1일 뿐이라...
너무 아쉬운 곳이었어요! 그래서 담에 또 가려구요 ㅎㅎ 슈테판성당, 국회의사당, 시청사 주변으로 관광하고 왔어요!
빈은 건물이 다 이뻐서 그냥 어디든 걸어다녀도 사실....너무 좋았습니다~
#부다페스트 바르 헤지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정말 황금의 지역으로 아경이 장난 아니에요... 카메라를 안사고 여행간걸 정말 후회하는 순간이었어요... 아이폰 카메라만 믿고 여행을 떠났지만, 저녁 야경만큼은 핸드폰 카메라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어요...야경은 정말 프라하보다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추천드려요!!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8월에 갔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밤에 사진 찍기 힘들더라구요... 겨울에는 더욱! 힘들거 같아요당다음날에는 비가 와서 날이 더 추워져서 너무 힘들었지만.......야경은 봐도봐도 아름다워요!
처음 여행하시거나 막막하신 분들! 제가 첫 해외여행이라 여기저기 정말 발품까지 팔아가며 알아봤지만, 블루여행사 최고에요! 다음에도 같이 떠날 생각이에요~ 이번 여행으로 요즘 매일매일...다른 나라 여행갈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좋은 추억만 남길 수 있어서 좋았던 여행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