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의 북유럽(스톡홀름, 탈린, 리가, 헬싱키/10월20~31일) 다녀왔습니다~

자유여행은 처음이라서 많이 망설여졌지만 마음을 다잡고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러 업체가 있어서 문의를 남겼으나 회신지연, 일정불성실 등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젊은여행사블루'를 인터넷에서 알게되었고 처음엔 큰 기대없이 문의를 남겼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바로 익일 전화를 주셔서 통화를 하게 되었고 일정, 취향, 여행목적 등을 모두 고려한 일정표를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자유여행이 처음이라 굉장히 귀찮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여러번 변경하고 했었습니다. 

오죽하면 이러다가 진상고객으로 찍히는 건 아닌가 싶을정도로요. ^^;; 

하지만 그때마다 오히려 자유여행이 처음인 고객의 걱정과 우려를 헤아려 십분이해한다는 말씀으로  이것저것 도와주시는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정점을 찍은 건, 여행 직전 보내주신 우편물을 받아보고 나서였습니다. 

항공원, 호텔바우처, 버스티켓을 일자별로 정리는 물론 형광펜으로 날짜와 좌석넘버, 호텔명에 표시까지 해서 보내주셨더라구요. 게다가 도시별 주요관광지에도 형광펜과 네임텍을 붙여서(예, 호텔에서 버스터미널은 이쪽입니다.라는 자필 메모까지) 보내주신 것을 보고 정말이지 감동했습니다. 나중에 전화까지 주셨답니다. 

덕분에 9박 12일의 북유럽 여행 단 하나의 불편함도 없이 재미나게 건강하게 헤매는 일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모든 도움주신 장금화차장님 감사했습니다. 역시 베테랑이시고 유능한 분이세요~ 

젊은여행사블루덕에 매우, 몹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12월에 프라하 여행을 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장금화차장님만 믿고 추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