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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박 12일의 독일 스위스 크리스마스 마켓 탐방 여정
작성자
이**
작성일
2024.01.02
조회수
969
내용

아내와 결혼 1주년을 기념으로 blue와 함께 독일과 스위스 크리스마스마켓 관광을 목적으로 10박 12일의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1. 쾰른 (12/14~15) 쾰른 크리스마스 마켓은 4군데로 구분되어 있는데 쾰른 성당을 기점으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각 크리스마스마켓마다 특징이 다른데 스케이트장이나 회전목마와 같은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는 곳에서부터 다양한 음식과 크리스마스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들로 이뤄져있어서 다채롭게 관광하기 좋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내와 결혼 1주년을 기념으로 blue와 함께 독일과 스위스 크리스마스마켓 관광을 목적으로 10박 12일의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1. 쾰른 (12/14~15) 

 쾰른 크리스마스 마켓은 4군데로 구분되어 있는데 쾰른 성당을 기점으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각 크리스마스마켓마다 특징이 다른데 스케이트장이나 회전목마와 같은 어린이 놀이 시설이 있는 곳에서부터 다양한 음식과 크리스마스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들로 이뤄져있어서 다채롭게 관광하기 좋았습니다. 

 물론 하루만에 다 돌아보기에는 다리가 좀 아픕니다 ㅜㅠ 

 아 그리고 각 마켓마다 크리스마스 머그컵이 다른데 머그컵을 모으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2. 뉘른베르크 (12/16~17)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는 곳이라 해서 달려갔고 도시 전체가 아주 화려하고 예쁘게 꾸며져있었습니다. 그리고 뉘른베르크 성에서 석양이 지는 모습과 한그루 크리스마스 트리를 본 경험도 너무 좋았습니다. 쾰른보다 마켓의 규모도 크고 먹거리도 다양했고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오픈되는 장난감 가게에서 목각인형이랑 크리스마스 캘린더를 살수 있습니다. 아내랑 크리스마스 캘린더 구매를 했는데.. 어찌나 크고 무겁던지 한국으로 들고 오기 힘들었습니다 ㅜㅜ

 

3. 스위스 취리히 (12/18)

 취리히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뭐랄까 역 안에서 거대한 트리 아래에서 다양한 음식과 함께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도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잘 꾸며진 연말을 분위기를 느끼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아내랑 느꼈던 가장 예쁜 도시의 느낌은 취리히였습니다. 영롱한 불빛과 강가를 따라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만, 물가가 비싼 탓에 .. 소비 하는데 주저함이 생기더라구요.

 

4. 스위스 몽트뢰(12/19 -20)

 골든패스라인을 통해서 루체른에서 인터라켄 - 몽트뢰까지의 기차 관광을 계획했고 중간에 인타라켄의 초록빛깔의 풀밭과 하얀 산 등선을 배경으로 아내와 인생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만 몽트뢰로 가는 열차에서는 구름이 많이 껴서 풍경을 보는데 조금은 아쉬움은 있었지만 맨 앞좌석에서 기관사님이 보시는 앞 유리창을 통해 스위스 경관을 보는 경험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몽트뢰에서는 가방을 도난당하는 불상사로 여정을 잘 즐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다들 소매치기나 도둑 조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튿날의 몽트뢰는 날씨가 엄청이나 흐렸고 로잔과 같은 근교의 야경과 크리스마스마켓을 관광하였지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스위스의 크리스마스마켓은 독일과 다르게 약간 플리마켓의 느낌이었습니다. 독일은 크리스마스의 귀여운 기념품이 많았는데 스위스는 그렇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5. 스위스 체르마트 (12/20 - 23)

 체르마트는 스위스 절경이라고 할 수 있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맑은 날씨의 마테호른을 볼수 있다는 그 마테호른을 보러 갔습니다. 아쉽게도 이틀간 날씨가 너무 안좋았고.. 겨울에는 보기 힘든거 같아요... 다행히도 마지막 날에 날이 개서 마테호른을 보러 고르너그라트를 탈수 있었습니다. 그날도 근데 바람이 많이 불어 리텐베르그까지만 올라갈수 있었지만 그곳에서도 영롱한 마테호른을 바라보게되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쉬움에 발을 떼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체르마트는 마을도 너무 예쁘고 기념품도 살곳이 많아서 날이 안좋을 때 아내랑 여러 기념품를 사러 돌아다녔습니다. 다만 스위스의 음식은 저희랑은 잘 맞지가 않아서 쿱에서 초밥이랑 컵라면을 사다가 먹었습니다.

김치랑 김도 한국에서 챙겨가면 좋을 거 같네요~

 

6. 스위스 바젤(12.24)

 바젤은 독일 인근이라 크리스마스마켓이 독일과 약간 비슷했고 독일어를 사용했습니다. 몽트뢰에서 도둑맞은 기념품을 다시 바젤에서 사서 약간 다행이란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여정에 대해서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겨울 크리스마스 마켓 여정 중심으로 여행을 다니는 것도 너무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 열차 문제 / 도난 사건 발생 / 음식 문제 로 힘들기도 했으나 아내랑 저에게는 잊지 못할 1주년의 추억이었고 blue의 도움을 받아 아주 편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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