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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여행후기 Trave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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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가족여행 행복했습니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24-02-04
조회수
1,135

  큰 아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큰 맘 먹고 일 년 전부터 계획한 한 달 가족여행이였습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한 달이나 학원 빠지며 공부에 공백이 생기면 어떡하냐는 염려의 말을 주위에서 들었지만 막상 다녀온 지금은 너무나 잘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다녀오기 전과 다녀온 후의 마음가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너무나 다름을 예전 젊을 때 배낭여행했던 경험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십여년 전 다녀온 유럽과 지금의 유럽은 많이 달라서 준비할 것도 예약할 것도 많았습니다. 젊은여행사블루 아니였으면 어떻게 다녀왔을까 싶어요. 나름 여러 업체 찾아보며 선택한 여행사였는데 너무나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우기인 겨울철 날씨마저 좋아 폭설도 폭우도 내리지 않았고 잦은 파업이며 갑작스러운 캔슬, 지연도 없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거라 무엇보다 빈대가 가장 걱정이였는데 11곳 숙소 모두 깨끗한 곳으로 잡아주셔서 챙겨갔던 비오킬도 쓸 일이 없었습니다. 특히 파리 시타딘 바스티유 마레와 호텔 플라자 베니스, 아이큐 호텔 로마가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숙소에는 다 이유가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교통 좋은 곳, 근처 마트 있는 곳, 안전한 곳 등을 선별하여 숙소를 추천해주셨고 특히 저희 4인 가족이 모두 한 룸에서 지낼 수 있게 잘 찾아주셨습니다. 열차 티켓도 따로 출력하거나 현지에서 바꿀 필요 없이 우편물로 보내주셔서 기차역에서 전광판으로 플랫폼만 확인하고 열차 바로 바로 탈 수 있었습니다. 

  귀국한지 이제 이틀째인데 아이들은 또 언제 여행가냐고 묻네요. 장기여행이라 중간에 많이 지쳐해서 여행 괜히 길게 잡았나 살짝 후회도 했지만 막상 귀국할 땐 아이들이 더 아쉬워했습니다. 동선상 스페인과 포루투갈을 가지 못했는데 또 가게 된다면 당연히 또 젊은여행사블루에 문을 두드리겠습니다. 세미 자유여행 고민중이시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저희 가족 여행 맡아주셨던 강재언 담당자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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